주민 의견수렴 후 활용방안
전남 강진군은“관사를 폐지해 군민에게 환원하겠다”는 이승옥 군수의 공약에 따라 관사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군민 의견이 모이면 관사를 어떻게 활용할지 최종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역정가에서는 관광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소나 관광객 숙박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이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ㆍ퇴근하고 있다.
강진군청 옆에 있는 군수관사는 2006년 민선 4기에 1,000㎡ 부지에 본관 1층으로 건립됐다.관사는 연간 유지 비용으로 600여만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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