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2일 픽업 트턱인 렉스턴 스포츠의 유럽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2일부터 닷새간 영국 런던 인근에 있는 윙크워스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출시ㆍ시승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과 현지 언론 등 130여명이 참석, 렉스턴 스포츠를 둘러보고 주행 성능 등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에 있는 풀다에서 독일 론칭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 등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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