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이 서효림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박유식(강기영)이 전 와이프의 사촌오빠를 남자친구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식은 전 와이프의 생일을 맞아, 옛날에 함께했던 레스토랑에 가서 혼자 스테이크를 먹었다.
박유식은 이어 레스토랑에서 전 와이프를 마주쳤고, 전 와이프와 함께 있는 남자를 봤다.
박유식은 "남자친구냐. 그래도 나와 매년 같이 왔던 곳인데 너무 한 거 아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에 전 와이프는 "남자친구 아니다. 사촌 오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왜 이렇게 경솔하냐. 왜 이렇게 몰아 세우냐. 오늘 내 생일인 건 아냐"며 뒤돌아 갔다.
박유식은 "경솔하다"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이영준(박서준)을 찾아갔고, "이별은 아픈 것"이라고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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