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세미가 시할머니와 쇼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세미는 시할머니의 새 옷을 구입하기 위해 옷 가게를 찾았다. 시할머니는 “손주 며느리가 옷을 사준다 해서 기분이 많이 좋았다”고 웃었다.
먼저 브랜드 의류매장을 찾은 두 사람은 마음에 드는 블라우스 등을 골랐지만 비싼 가격에 다른 곳을 찾아야 했다.
이세미의 시할머니는 “그렇게 비싼 걸 사냐”며 화를 냈고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결국 전통시장 옷 가게에서 색상, 가격 모두 마음에 드는 블라우스와 바지를 고른 그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할머니는 손주 며느리 이세미가 사준 옷으로 갈아입고 화사하게 변신했다. 두 사람은 이후 오순도순 데이트를 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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