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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오만석, 정재영 정유미 대립 속 연쇄살인사건 해결 나서…“수사로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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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오만석, 정재영 정유미 대립 속 연쇄살인사건 해결 나서…“수사로 밝힐 것”

입력
2018.07.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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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오만석이 연쇄살인사건 해결에 나섰다.MBC 방송 캡처
‘검법남녀’ 오만석이 연쇄살인사건 해결에 나섰다.MBC 방송 캡처

'검법남녀' 오만석이 30년 전 연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풀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는 도지한(오만석)이 연쇄살인사건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지한은 야산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을 보고 단번에 30년 전 우성동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백범(정재영)과 은솔(정유미)에게 "동일 매듭, 동일 매장, 사후 치아흔까지 범행 루틴이 완벽히 일치한다. 살인범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거다"라고 말했다. 은솔은 도지한이 우성 연쇄살인범의 짓이라고 단정하자 모방범죄일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도지한은 은솔 주장을 두고 "수사로 밝히겠다"고 말하며 대립을 보였다.

한편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완벽주의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열정 가득 초임 검사의 특별한 공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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