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밝힌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장근석의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고 신체검사에서 4등급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이면에서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다”며 “참아오면서 치료를 받으면서 이겨내려고 했었고 본인이 쉬고 싶다고 몇 년 병이 나을 때까지 쉬고 싶다고 호소를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계속 병원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이 앓고 있는 양극성 장애에 대해 전문의는 "기분이 지나치게 붕 뜨거나 혹은 거꾸로 지나치게 가라앉는 우울 상태를 뜻하고, 과거에는 조울증이라고 불리던 것"이라며 "전체 인구의 1~2% 정도가 발병하고,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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