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오타니 다카시(사진) 사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타니 대표는 1988년 후지사진필름(현 후지필름)에 입사해 일본 아시가라 공장 인사ㆍ노무, 그래픽시스템사업부 판매 및 해외마케팅, 후지필름 북아메리카 이사 등을 거쳤다. 2014년 후지필름 중국 투자유한공사 본부장, 2016년 후지필름 그래픽시스템사업부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 오타니 사장은 “후지필름그룹 간 연계를 강화하며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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