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주엑스포공원을 대여해 줍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주엑스포공원을 대여해 줍니다

입력
2018.07.10 17:20
0 0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광장. 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광장. 엑스포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공연ㆍ전시 등 시설을 지난해부터 대폭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포 공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백결공연장 등 야외공간 일부를 민간에 빌려주던 것을 지난해 7곳, 올해 2곳을 추가해 대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동극장 상설공연과 롯데면세점홍보관, 경주신라도자기축제, 꼬지페스티벌 등에 시설을 빌려주고 있으며 올해는 또봇정크아트뮤지엄,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등도 엑스포공원에 둥지를 틀었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529㎡)과 2층(985㎡)의 전시실은 다양한 미술 〮사진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 경주 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 ‘깨달음의 빛 비로나자불 사진전’ 등 우리문화재와 경주지역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연속해서 열리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 452㎡ 규모의 전시공간은 현재 롯데 면세점 홍보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EXO, 김수현 등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엑스포공원 서편에 위치한 천마광장은 각종 행사와 축제장소로 인기를 끌고있다.

‘경북 우수상품 기획전’, ‘경주신라도자기’ 축제, ‘경주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지역의 우수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축제 나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지역 최고의 행사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천마광장은 경주액스포공원 정문, 서편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관람객 이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경주엑스포공원 은 1,800석 규모의 야외공연시설 백결공연장과 5,000㎡의 잔디밭으로 된 화랑광장, 경주타워 서편 선덕광장 등 다양한 공연 〮행사공간을 갖추고 있다.

넓은 부지 뿐 아니라 경주솔거미술관, 지역 최고의 공연 ‘플라잉’ 과 ‘에밀레’,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지난 3월 말 2018 시즌 오픈을 시작한 경주엑스포공원은 단체관람 및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넓은 부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질의 공연이나 문화행사의 최적지이니 많은 활용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행사장 및 시설물 이용관련 문의는 (재)문화엑스포 사업운영부 (054-740-3063)으로 하면된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