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9일 19만 262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81만 8744명.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시리즈 중 가장 최약체로 평가받던 앤트맨까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앤드맨과 와스프’ 독주를 막을 별다른 경쟁작도 이달 말까지는 없어 흥행과 1위는 계속 될 것 으로 보인다.
2위는 7만 7892명의 관객을 모은 ‘마녀’, 3위 ‘변산’은 2만 9260명, 4위 ‘탐정: 리턴즈’는 1만 4404명, 5위 ‘허스토리’는 6050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영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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