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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만기 전역한다.
려욱은 10일 오전 충북 증평군 37사단에서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한다. 려욱은 전역식 직후 인근에서 언론과 팬들을 만나 간단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려욱은 지난 2016년 10월 11일 현역 입대 후 37사단 군악대에 복무하며 21개월간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로써 막내 규현을 제외한 슈퍼주니어 10명의 멤버가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 규현은 내년 5월 소집해제된다.
려욱은 전역과 동시에 12일 팬미팅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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