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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현우 "독일전 이후 CF 제의 20개 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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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현우 "독일전 이후 CF 제의 20개 넘게 받았다"

입력
2018.07.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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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MBC 제공
조현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MBC 제공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펼쳐져 조현우-김영권-이용-이승우, 네 명의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 전사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조현우는 독일전에서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내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의 골키퍼 데 헤아와 견주어질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녹화에서 조현우는 독일전에서의 활약상이 언급되자 수줍어하면서, 이후 들어온 CF가 20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비수였던 조현우가 골키퍼로 전향한 사연과 함께 그의 대기만성형 선수 생활이 재조명될 예정이다.

네 명의 멋진 축구 전사들의 등장만으로도 MC들은 "왜 이렇게 멋있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조현우와 김영권은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내 윤종신을 비롯한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졌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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