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칼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박칼린과 김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박칼린 냉장고는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분류법이 있다. 재료 하나하나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칼린은 "어릴 때부터 요리를 하는 게 제 휴식이었다. 토요일에 베이킹 재료를 잔뜩 사 와서는 일요일 하루 종일 요리를 했다. 그래서 주변에 다 나눠주고 그게 제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다"고 밝혔다.
또 박칼린은 집에서 직접 맥주를 만든다고 밝히며 "맥주 만들기 진짜 쉽다. 이스트, 물, 설탕, 홉만 있으면 된다. 많이 만들어서 배우들 먹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친분이 있는 김지우도 박칼린의 요리 실력을 인정하며 "맥앤치즈·레몬 케이크·레몬 머랭 파이 등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밝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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