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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타로 가는 길’ 하현우X윤도현, 워너원 ‘에너제틱’ 재해석...역대급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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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타로 가는 길’ 하현우X윤도현, 워너원 ‘에너제틱’ 재해석...역대급 커버

입력
2018.07.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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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타로 가는 길' 하현우와 윤도현이 뭉쳤다. tvN 제공
'이카타로 가는 길' 하현우와 윤도현이 뭉쳤다. tvN 제공

'이타카로 가는 길'의 두 주인공 윤도현과 하현우는 어떻게 의기투합 했을까?

오는 7월 15일(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 이미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두 남자 윤도현과 하현우는 지난 4월 터키로 출국 후, 매일매일 라이브로 펼치는 인기곡들을 영상으로 업로드하며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작진은 이날 윤도현-하현우가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가수 하현우와 가진 사전미팅에서 제작진의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나?" 라는 질문에 "무작정 어딘가로 떠나면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고 고민하며 고생하는 것들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는 후문. 특히 하현우는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의미로 이미 수년 전부터 몸에 이타카 문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하현우는 "어떤 사람과 함께 하고 싶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음악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윤도현과 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망설임 없이 밝히기도. 뒤이어 하현우는 그 자리에서 선배 윤도현에게 전화를 걸어 프로그램에 함께 할 것을 제안, 망설이는 윤도현을 설득하는데 성공하며 국가대표 락커들의 의기투합이 이루어졌다.

제작진은 윤도현을 통해 전해들은 섭외 전화 내용을 공개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윤도현은 "하현우가 마치 제작진처럼 너무 적극적으로 밀어부쳤다."며 당시 통화를 회상했다고. 또한 하현우가 "그나마 건강할 때 가셔야한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락커 케미'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했다.

한편 오늘(9일)에는 윤도현과 하현우가 커버한 워너원이 인기곡 '에너제틱' 음원이 Mnet을 통해 선공개됐다.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많은 호응을 얻은 '에너제틱' 커버 영상이 '이타카로 가는 길'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음원으로 선공개된 것. 

리드미컬하고 파워 넘치는 원곡의 분위기가 대한민국 대표 락커들의 보컬을 만나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이번 음원 공개가 이타카를 향한 두 남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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