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인물 관계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지난 7일 첫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미스터 션샤인’은 지난 1, 2회에서 숨가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미스터 션샤인’ 인물 관계도에 이목이 쏠린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는 주인공 5인방 외에도 최무성, 김병철, 조우진, 배정남 등 총 17명의 얼굴과 배역이 담겼다.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흥미진진하다. 구동매(유연석)과 김희성(변요한)는 사대부 영애 고애신(김태리)을 바라보고 있으며, 쿠도 히나(김민정)는 유진 초이(이병헌)를 짝사랑 한다. 이 가운데 남녀 주인공인 이병헌과 김태리는 ‘동지 혹은 적’으로 관계가 설명돼 있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tvN 히트작 ‘도깨비’ 이후 다시 의기투합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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