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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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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11일자

입력
2018.07.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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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저녁 밥 다 되려면 얼마나 더 걸려요?

얼마 안 걸려요, 여보… 기다리는 동안, 물 한잔 마셔요.

어디서 읽었는데, 물 마시는 게 식욕을 잠시 죽여 준데요.

절대 그럴 수 없어요!

내가 식욕을 거의 죽이면 그 애는 나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Dagwood cares about his appetite and treats it like a friend almost. The way he talks about it, you would think he is talking about his best buddy!

대그우드는 자기의 식욕을 아끼고 그것을 거의 친구같이 대합니다. 말하는 걸 들어 보면 절친에 대해 얘기하는 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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