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이 데뷔 이후 첫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박경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 엠팟홀에서 ‘박경 스물일곱 번째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박경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신곡 ‘INSTANT’를 비롯해 히트곡 ‘보통연애’ ‘자격지심’ 라이브 무대를 펼쳤으며, 팬들도 노래를 함께 부르며 뜨겁게 호흡했다.
평소에도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준 박경은 진솔한 토크 시간은 물론, OX 퀴즈, 사인회 등 유쾌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블락비 멤버 태일, 피오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으며, 피오는 블락비 팬클럽의 애칭인 꿀벌 탈을 쓰고 팬들을 맞이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경은 지난달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싱글 앨범 ‘INSTANT’을 발매, 그룹 블락비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과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까지 입증했다. 또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 실력을 갖춘 ‘뇌요미’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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