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민서는 “2015년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윤종신을 처음 뵙게 되었다. 그렇게 연이 닿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하고 회사에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바로 들어갔다”라고 데뷔 일화를 털어놨다.
민서는 이어 “어린이 합창단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 대회에 많이 나갔다. 그 당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원더걸스가 활동하는 걸 보고 동경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동방신기 선배들을 존경했다. 개인적으로 영웅재중 선배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했다. 중학교 때부터는 공부 안 하고 가수가 되고 싶어 노래한 것 같다”라고 동방신기를 보며 가수의 꿈을 꾸었다고 회상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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