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황인호(왼쪽 첫 번째) 대전 동구청장과 권율정(두 번째) 국립대전현충원장이 8일 대전 동구 성남동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8일 동구 성남동 지체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과 이영철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장 등이 동참했다. 또 민선 7기 단체장 취임 이후 사실상 첫 휴일을 맞은 황인호 동구청장이 참여해 소외가정에 연탄 배달과 함께 생필품 등도 전달하고 위로했다.

8일 대전 동구 성남동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 황인호(왼쪽 네 번째) 대전 동구청장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이날 대전 동구와 상생협약을 체결키로 약속했다. 또 두 기관은 탈북민 봉사단체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와 손잡고 탈북민 가정 1대1 후원 및 안보강의를 포함한 재능기부 등도 추진키로 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