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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신승훈의 ‘나비효과’ 재해석…오늘(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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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신승훈의 ‘나비효과’ 재해석…오늘(8일) 공개

입력
2018.07.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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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로시가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재해석했다.

로시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직드라마 '리플리(Replaylist)'의 두 번째 에피소드 곡 '나비효과'를 공개한다.

'나비효과'는 2008년 공개된 신승훈의 프로젝트 앨범 'RADIO WAVE' 수록곡으로 이별 후의 후회를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와 모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로시는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과 투명한 목소리로 '나비효과'를 새롭게 재해석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승훈의 뮤즈’ 로시가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리메이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로시는 발라드에 황제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야심차게 선보인 첫 솔로 여가수로, 청순한 비주얼에 개성있는 음색의 소유자로 리스너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가요계 루키'로 떠올랐다.

데뷔곡 'Stars'와 두 번째 싱글 '술래'를 비룻해 드라마 '저글러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보이스로 사랑받은 로시가 이번 신곡 '나비효과'에서는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리플리(Replaylist)'는 숨겨진 명곡을 리메이크하여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플레이리스트 드라마의 뒷 이야기와 함께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의 뮤직드라마로, 앞서 첫 번째 에피소드 아티스트로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길에서'를 부른데 이어 로시가 두 번째 에피소드 아티스트로 나선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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