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설문조사 실시키로
내년 예산 운용방향 설정 활용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9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문 항목은 ▦교육격차 해소 ▦교육 과정 및 학력 신장 ▦특수 및 유아 교육지원 ▦학교육여건 개선 ▦기타 교육재정과 관련된 사항 등 18개 부문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en.go.kr/main/main.php)의 행정마당 코너나 바로가기 서비스→시민참여예산제→시민참여마당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팩스와 우편으로도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시민 의견 및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시민이 원하는 예산 중점 투자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이 바라는 교육예산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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