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몬몬몬 몬스터’(감독 구파도)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몬몬몬 몬스터’는 7일 오전 방송된 한 영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네티즌들의 화제로 떠올랐다.
‘몬몬몬 몬스터’는 주인공 린슈웨이(등육개)가 교내 ‘몬스터’라 불리는 런하오(채범희) 일당의 작당모의에 휘말려 잠입한 곳에서 정체불명의 괴물과 마주친 뒤 뜻밖의 사건 끝에 괴물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공포 스릴러 장르인 ‘몬몬몬 몬스터’는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 친구를 괴롭힌 집단, 모든걸 지켜본 당신 중 누가 진짜 ‘몬스터’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다.
‘몬몬몬 몬스터’는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선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의 결말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2일 개봉.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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