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의 사계절 테마파크 평강랜드(예전 평강식물원)는 여름 무더위를 날릴 ‘6ㆍ29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시작해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6ㆍ29 썸머 페스티벌’은 1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맥주가든 파티와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직접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가족, 연인, 지인이 둘러앉아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5,000여㎡의 넓고 푸른 잔디광장에는 200여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공연장이 마련됐다. 숲 속의 청명한 하늘을 보며 맥주파티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을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맥주가든 파티는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10시까지 진행된다. 포천 운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강랜드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입장료는 물놀이장 이용료를 포함해 1만2,000원이다. 평강랜드는 포천 산정호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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