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순재가 관광객들과 흔쾌히 사진 촬영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이순재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을 만났고, 이들의 요청에 웃으며 셀카를 찍었다.
이순재는 다른 여행지에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사진을 찍거나 일정 등을 물으며 친근하게 대했다.
이순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에 대해 “날 알아준다는 것 자체가 고마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순재는 “좋아해주는 사람을 좋게 대해야지, 거부하거나 막거나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다”면서 “내가 인기가 없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아”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날 알아주는 건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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