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신구가 독일 여행이 이전 여행지와는 다르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신구는 박물관에서 독일의 역사를 살피며 “이번 여행이 나한테는 기존 여행과 좀 색다른 것 같다”고 했다.
신구는 분단 국가였던 독일을 떠올리며 “우리와 똑 같은 환경이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기록 보존에 좀 약하다. 우리만 살 거 아니고 자식들이 줄줄이 살아야 하니까”라며 “잘 보존해서 교훈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구는 또한 “우리가 잘 해야 한다. 선조들이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해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형은 6.25 전쟁을 떠올리며 “우리 세대 이후 사람들한테는 절대 이런 전쟁이 있으면 안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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