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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신구 “독일, 이전 여행과 달라” 묵직한 여운 남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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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신구 “독일, 이전 여행과 달라” 묵직한 여운 남긴 이유는?

입력
2018.07.0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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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리턴즈’ 신구가 독일여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tvN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 신구가 독일여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tvN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 신구가 독일 여행이 이전 여행지와는 다르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신구는 박물관에서 독일의 역사를 살피며 “이번 여행이 나한테는 기존 여행과 좀 색다른 것 같다”고 했다.

신구는 분단 국가였던 독일을 떠올리며 “우리와 똑 같은 환경이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기록 보존에 좀 약하다. 우리만 살 거 아니고 자식들이 줄줄이 살아야 하니까”라며 “잘 보존해서 교훈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구는 또한 “우리가 잘 해야 한다. 선조들이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해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형은 6.25 전쟁을 떠올리며 “우리 세대 이후 사람들한테는 절대 이런 전쟁이 있으면 안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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