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프랑스’ 월드컵 8강 경기로 많은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 프랑스 경기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로고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날 MBC 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50분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프랑스-우루과이의 경기가 중계된다. 이에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과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한다.
MBC 외에도 KBS와 SBS도 ‘우루과이 프랑스’ 경기 중계로 ‘거기가 어딘데’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결방된다.
‘우루과이 프랑스’ 8강 경기를 두고 많은 이들이 월드컵 결승전 못지 않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는 킬리언 음바페를 비롯해 폴 포그바, 앙투안 그리즈만, 라파엘 바란, 사무엘 움티티, 벤자민 멘디, 지브릴 시디, 은골로 캉테 등 전 포지션에 최고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프랑스는 팀의 호흡도 독보적이다. 앞선 경기서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를 4대 2로 대파 한 바 있을 만큼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후보 팀으로 꼽히기도 한다.
물론 우루과이도 강한 팀이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선두로 우루과이는 질식 수비를 내세우며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했을 만큼 실력이 높다.
한편 프랑스와 우루과이가 경기를 두고 프랑스가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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