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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임필성 감독, 봉준호 감독과 남다른 친분 과시…“캐스팅에 캐스팅으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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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임필성 감독, 봉준호 감독과 남다른 친분 과시…“캐스팅에 캐스팅으로 복수“

입력
2018.07.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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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임필성 감독이 봉준호 감독 인연을 언급했다.JTBC 방송 캡처
‘방구석 1열’ 임필성 감독이 봉준호 감독 인연을 언급했다.JTBC 방송 캡처

‘방구석 1열’ 임필성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재난을 다룬 영화 '괴물'과 '터널'을 다뤘다.

이날 임필성 감독은 '괴물' 출연 이유를 묻자 "봉준호 감독이 널 위해 쓰고 있는 역할이 있다면서 연기에 관심이 있냐고 하더라. 캐릭터 이름이 '뚱게바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사무실 오라고 해서 갔더니 오디션을 봤다.카메라로 찍고 박해일 씨도 와 있었다. 저와 다른 배우도 있었다. 제가 투표로 뽑혔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생했다. 5~6회 출연했는데 그러고 나서 제 영화 ‘인류멸망보고소’에 캐스팅하는 복수를 했다”고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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