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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나의 길을 가련다.

입력
2018.07.06 14:40
수정
2018.07.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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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와 집기를 실은 리어카 한 대가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러 가고 있다.
폐지와 집기를 실은 리어카 한 대가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러 가고 있다.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오후 들어 비가 그치고 다시 후텁지근한 날씨가 시작됐다. 폐지와 버려진 집기를 가득 실은 리어카 한 대가 광화문 광장을 가로지른다. 무더위가 심해져도, 삶의 무게가 견디기 힘들어도 묵묵히 제 갈 길을 가야만 한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폐지와 집기를 실은 리어카 한 대가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러 가고 있다.
폐지와 집기를 실은 리어카 한 대가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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