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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신과 함께’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을 것, 개인적으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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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신과 함께’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을 것, 개인적으로도 기대”

입력
2018.07.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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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과 하정우. ‘신과 함께’ 스틸
김동욱과 하정우. ‘신과 함께’ 스틸

배우 하정우가 ‘신과 함께2’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하정우는 “1편에 기대 이상의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올 상반기 잘 보냈다. 2편이 더 기대가 된다. 촬영할 때도 그랬고 시나리오 처음 받았을 때 묵직함, 깊이가 느껴져 더 재밌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 함께'는 1441만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웹툰 원작의 높은 지명도와 지옥을 구현한 완성도, 색다른 캐릭터와 감성적인 울림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달 1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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