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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탈옥 성공 후 섬뜩 미소 “상쾌한 사람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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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탈옥 성공 후 섬뜩 미소 “상쾌한 사람 냄새”

입력
2018.07.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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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탈옥했다.MBC 방송 캡처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탈옥했다.MBC 방송 캡처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결국 탈옥에 성공하며 도주했다.

이날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가는 도중 교통사고가 나게끔 만들어 계획적으로 도주에 성공했다.

윤희재는 수송차량에서 나온 뒤 "숨 냄새를 맡아봐라. 사람 사는 냄새 아주 상쾌하고 좋다"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윤희재는 경찰까지 유유히 따돌리며 도주했고 한 소년과 마주치자 “악은 증명 당하는 것이 아니다. 악은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 시각 한재이(진기주)는 윤희재 탈옥 소식을 접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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