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하우스헬퍼’ 고원희가 쓰레기 집을 정리하기 위해 하석진을 불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윤상아(고원희)는 남자친구의 ‘급’귀국 소식에 김지운(하석진)을 고용하고 집 청소를 맡겼다.
이날 윤상아의 연인은 “본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지금 서울 간다. 비행기 탑승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자고 있었던 윤상아는 남은 시간을 계산했다. 단 7시간 만에 엉망진창인 집을 치워야 했다.
윤상아는 “용준씨 오기 전에 다 치워야 된다”고 친구에게 전화했다. 친구는 밤샘작업이 있어 도와주지 못 한다며 하우스헬퍼 김지운을 연결해줬다.
김지운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지금 대체 시간이 몇 시입니까? 자정이 다 된 시간에”라며 “언빌리버블”이라고 쓰레기 집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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