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볼리비아 따라따시에 씨감자 생산기술을 전한다.
5일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일 볼리비아 따라따시와 씨감자 생산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협약은 연구소가 지난해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사업’을 위해 진행됐다.
단국대는 2020년까지 볼리비아에 씨감자 영양액 재배 온실과 육묘용 그린하우스,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한국 초청연수, 농가 영농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협약을 진행한 이동진 소장은 “협약을 통해 볼리비아의 무병씨감자 생산연구역량 높여 씨감자의 농가 확대보급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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