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이 자녀의 이름에 대한 사연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지민이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홍지민은 "셋째를 갖고 싶은데, 신랑과 시어머니가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육아를 많이 안 해서"라고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지민은 "자녀들이 기대치보다 예쁘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도로시'라고 자녀의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할 때 배역 이름이 '도로시'였다"며 "힘쓸 '로', 베풀 '시'를 써서 도로시를 본명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홍지민은 이어 "둘째 딸은 로라다. 힘쓸 '로', 열매 '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왜 자꾸 힘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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