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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에 "같이 가 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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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에 "같이 가 내 여자"

입력
2018.07.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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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박민영이 연애를 시작했다. tvN 방송 캡처
박서준과 박민영이 연애를 시작했다. tvN 방송 캡처

박서준과 박민영이 썸 청산, 연애를 시작했다.

4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과 김미소는 입을 맞췄고, 이영준은 "우리 이제 관계를 확실히 하지. 썸 청산, 연애 시작 맞지?"라고 물었다.

김미소는 "맞습니다"라고 답했고, 이영준은 "누가 보면 퀴즈 프로그램 MC인 줄 알겠어"라며 웃어 보였다.

김미소는 민망해하며 먼저 걷기 시작했고, 김미소를 뒤따라오던 이영준은 "같이 가 내 여자"라고 소리쳤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집에 바래다주는 길에 "난 똑똑하고, 돈도 많으니 나한테 시집와"라고 했고, 김미소는 "사귄 지 한 시간도 안 됐는데 너무 성급하신 거 아니냐"고 웃었다.

이를 들은 이영준은 '더 성급했던 게 누군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어릴 적 김미소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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