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1번 미스서울 김희로와 8번 미스 중국 김희란이 자매 동반 출연을 고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야외에서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포토월이 진행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후보자 1~8번으로 구성된 1조는 가장 먼저 포토월에 등장했다.
MC딩동은 1번 미스서울 김희로와 8번 미스 중국 김희란에게 “두 사람이 자매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고, 김희란은 “누가 언니 같냐”고 너스레를 떤 뒤 “1번 김희로가 언니”라고 답했다.
이어 김희란은 “가족이다 보니 든든하고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매 동반 출전 소감을 전했고, 김희로 역시 “힘든 일이 있거나 아프거나 할 때 옆에서 조금 더 힘이되어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포토월 행사는 네이버 V라이브 스페셜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MC딩동과 2017년 미스코리아 ‘선’ 이한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올림픽홀 공연장에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32인의 본선 진출자들이 왕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생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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