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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GO한마당 행사 7일 시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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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GO한마당 행사 7일 시청서

입력
2018.07.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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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전NGO한마당 안내 포스터
제8회 대전NGO한마당 안내 포스터

대전의 시민단체들이 이념을 가리지 않고 모두 참여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즐기는 체험형 소통축제 ‘제8회 대전NGO 한마당’이 7일 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사랑운동센터와 NGO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의 모든 공간을 개방해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주제를 ‘시청에서 놀자’로 정했다. 개막식에서는 2,000여명의 시민과 130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희망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희망풍선 날리기는 대전의 주인인 시민들이 대전의 나침반이 되기를 희망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청 2층 로비에서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한 토크마당이 펼쳐지고, 시민단체와함께 하는 정책카페에서는 민선7기 시민들의 바람을 모아보고 시민단체의 정책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NGO 참여마당에서는 ‘스마일 굿데이 대전’ 운동의 일환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칭찬릴레이, 미소셀카, 가족에게 감사문자와 엽서보내기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공동체 함양 캠페인이 펼쳐지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한 그리기대회, 도서교환전, 아나바다ㆍ프리마켓 시장도 열린다.

잔디광장에서는 대전의 문화소외 계층 아이들이 마음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130개 시민단체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효체험, 평화통일사진전, 4차산업혁명체험, 페이스페인팅, 1,000원짜장면, NGO매점 운영과 각종 상담활동이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NGO한마당은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개최하는 시민참여의 모범사례”라며 “민선 7기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대전 NGO가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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