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소희가 새 드라마 ‘마녀의 사랑’을 통해 파격 변신을 보여준다.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3인과 동거하게 된 재벌 3세 건물주의 얽히고 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5일 오후 11시로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윤소희(강초홍 역), 현우(마성태 역)가 출연을 확정했고, 더불어 탄탄한 연기 내공의 소유자 김영옥(맹예순 역), 고수희(조앵두 역)가 윤소희와 함께 ‘국밥집 마녀’ 3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이홍빈(빅스 홍빈, 황제욱 역)의 합류로 황금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소희는 마녀 예순-앵두와 국밥집을 운영하는 오지라퍼 국밥 배달 마녀 강초홍 역을 맡았다. 특히 현대극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마녀’ 캐릭터가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국밥을 배달하는 마녀’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콘셉트가 흥미를 유발한다.
그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3단 국밥 쟁반을 머리에 이고 내리막길을 뛰는가 하면 온 동네를 활보하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는 밝은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에 익히 알려진 무서운 마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천진난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마녀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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