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의 정재영의 연인이 죽지 않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에서는 백범(정재영) 연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솔(정유미)은 백범에게 10년 전 강현(박은석)의 형 사건 재 감정을 의뢰했고 백범은 강현 형이 왼손잡이였고 두 개의 주사자국이 더 있었음을 밝혀냈다.강현은 자신이 주장한 친형의 타살이 아닌 자살로 밝혀지며 사직서를 냈다.
이후 강현은 백범을 찾아가 약을 왜 훔쳤냐고 따졌다.이에 백범은 "교통사고 후에 일주일 만에 깨어났어.소희 죽은 거 그때 알았고. 제 정신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백범은 "그 약 내가 쓸려고 했던 거야. 근데 못했어. 마지막에 비겁해졌다"라며 자신 역시 죽음을 선택하려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에 강현은 “당신이 모르는 게 있다. 10년 전 일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고 백범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백범 연인이 병실에 누워 살아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