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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재영, 박은석 만류에도 재부검 강행…“뼈 한 조각이라도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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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재영, 박은석 만류에도 재부검 강행…“뼈 한 조각이라도 있으면”

입력
2018.07.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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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재영이 타다 만 시신 재부검을 강행했다.MBC 방송캡처
‘검법남녀’ 정재영이 타다 만 시신 재부검을 강행했다.MBC 방송캡처

‘검법남녀’ 정재영이 박은석의 만류에도 부검을 강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1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화장 중이던 서정민(배승훈)의 시신을 재부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서정민을 죽인 유력 용의자로 몰린 상황에서 부검 결과가 자살로 나오자 강현(박은석)에게 재부검을 요청했다. 하지만 강현은 부검을 막아섰다.

은솔(정유미)은 강현에게 전화를 걸어 "화장 중간에 멈췄는데 다탔어"라고 말했다.

이에 백범은 "뼈 한 조각이라도 있으면 부검할 수 있다"며 "뼈 조각 하나라도 있으면 그게 시신이다"라고 말하며 "부검해한다. 타살 증명 안 할거냐"고 쏘아붙였다.

결국 강현은 재부검을 요청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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