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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제부도에 갇힌 구본승X박재홍X이재영…"차라리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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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제부도에 갇힌 구본승X박재홍X이재영…"차라리 잘 됐다"

입력
2018.07.0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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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박재홍, 이재영이 제부도에 갇혔다. SBS 방송 캡처
구본승, 박재홍, 이재영이 제부도에 갇혔다. SBS 방송 캡처

구본승과 박재홍, 이재영이 제부도에 갇혔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이재영과 그녀를 픽업하러 온 구본승과 박재홍이 제부도에 갇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본승과 박재홍은 이재영을 데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가는 길에 물때 시간에 겹쳐 제부도에 갇히게 됐다.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나갈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구본승은 "차라리 잘 됐다. 맛있는 거 먹고 천천히 가면 된다"고 새 친구 이재영을 안심시켰다.

이들은 먼저 편의점에 가서 간식거리를 샀고, 이재영은 "2만원 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이어 편의점에서 카드를 내는 구본승을 보며 "카드도 되냐?"라고 묻는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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