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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임원희의 굴욕…준호 앞에서 해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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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임원희의 굴욕…준호 앞에서 해고 위기

입력
2018.07.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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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굴욕을 당했다. SBS 방송 캡처
임원희가 굴욕을 당했다. SBS 방송 캡처

임원희가 준호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용승룡(김사권)이 서풍(준호)의 헝그리웍 저녁 타임을 500만 원에 예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500만 원을 예약한 오마카세(주문할 음식을 가게의 주방장에 맡기는 것) 손님이 용승룡이라는 것을 알고 표정이 굳었다.

용승룡은 이 자리에 왕쓰부(임원희)도 불렀다. 서풍은 준비한 음식을 정성껏 내왔고, 용승룡은 감탄하며 "'화룡점정'에 다시 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왕쓰부는 "지금 저를 해고하시는 겁니까"라며 당황해했고, 용승룡은 "풍이가 오케이 할 때까지는 아니"라고 말해 굴욕을 줬다.

하지만 서풍은 "절대 갈리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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