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기초에서 실전 적용까지 반나절 만에 끝낼 수 있는 주식 투자 강좌가 열린다.
버핏연구소는 ‘입문자를 위한 베이직 주식투자교실’을 이달 14일과 다음달 18일 2회에 걸쳐 개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강하는 ‘입문자를 위한 베이직 주식투자교실’은 버핏연구소가 지난 2016년 2월 처음 시작한 수업이다. ‘워렌 버핏식 투자법’으로 잘 알려진 가치 투자에 기반해 진행되는 수업이다.
수업은 주식과 가치 투자의 원리, 재무제표와 가치 지표, 워렌 버핏처럼 투자하는 법, 직장인 주식 투자법 등으로 구성됐다. ‘주식과 가치 투자의 원리’에서는 주가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의 반영이라는 점을 정리하고, ‘재무제표와 가치 지표’에서는 기업 이익을 평가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읽는 법과 가치 평가법을 학습한다. 또 ‘워렌 버핏처럼 투자하는 법’에서는 워렌 버핏이 개인 투자자 자격으로 매입한 한국 주식을 예시로 그가 어떤 관점에서 주식을 분석하는지를 공부한다. ‘직장인 주식 투자법’에서는 바쁜 직장인이 시간과 정보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홍순화 버핏연구소 대표는 “주식은 부동산과 더불어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재산증식법”이라며 “잃지 않는 투자, 안전하고 확실한 성공 투자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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