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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꿈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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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꿈은 이루어졌다.

입력
2018.07.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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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경기장을 나서던 중 '헤어밴드 받을 수 있나요? 제발~~~'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소녀 앞에 멈춰 서 있다.(왼쪽) 잠시 후 소녀는 패더러 선수로부터 받은 헤어밴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오른쪽)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경기장을 나서던 중 '헤어밴드 받을 수 있나요? 제발~~~'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소녀 앞에 멈춰 서 있다.(왼쪽) 잠시 후 소녀는 패더러 선수로부터 받은 헤어밴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오른쪽)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답례를 하고 있다. 20여년간 몸담았던 나이키를 떠나 유니클로와 협찬을 맺은 패더러 선수는 이날부터 유니클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답례를 하고 있다. 20여년간 몸담았던 나이키를 떠나 유니클로와 협찬을 맺은 패더러 선수는 이날부터 유니클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경기장에 서 있는 가운데 패더러의 팬들이 다양한 팻말을 들고 서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경기장에 서 있는 가운데 패더러의 팬들이 다양한 팻말을 들고 서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경기장을 나서던 중 '헤어밴드 받을 수 있을까요? 제발~~~'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는 소녀 팬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가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긴 후 경기장을 나서던 중 '헤어밴드 받을 수 있을까요? 제발~~~'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는 소녀 팬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거 꿈인가? 실화인가??]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의 경기를 관전 온 한 소녀가 패더러로부터 헤어밴드를 받은 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거 꿈인가? 실화인가??]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2일(현지시간)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로저 패더러(스위스) 선수의 경기를 관전 온 한 소녀가 패더러로부터 헤어밴드를 받은 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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