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ㆍ물리치료학ㆍ치위생학과
의료경영학과 학생 등 51명 참가
와이즈유(영산대, 총장 부구욱)는 보건의료대 학생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고 3일 밝혔다.
보건의료대(학장 이윤섭)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 및 후에 일원에서 BLS(심폐소생)와 손씻기, 척추측만증, 구강보건, 보건교육,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건의료대 개설 10주년 기념으로 추진됐으며,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의료경영학과 재학생과 교수 등 51명(학생 44명, 인솔 7명)이 참가했다.
보건의료대 학생들은 이번 해외의료봉사에서 베트남 보건의료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후에성병원, 보건교육센터, 후에 의과대 등을 견학하고, 후에 소재 통낫중에서 심폐소생과 손씻기, 척추측만증, 구강보건, 보건교육, 한국문화체험를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에는 후에 의대 총장과 의대생들도 함께했으며, 중학생 40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후에 지역 언론에도 많은 관심을 받아 행사내용과 인터뷰가 방송과 신문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윤섭 학장은 “보건의료대 개설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국제보건의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그 동안 배운 전공능력을 활용하고 보건관련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보람 있고 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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