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데크 등 편의시설 갖춰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다목적구장 옆과 남동 신기낚시터 주변에 각각 생태도시숲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고림동 생태도시숲은 시유지인 처인구 고림동 759-2 일대 2,185㎡ 규모로 단장됐다. 시유지와 명지대가 무상 기증한 토지 등이 혼합된 남동(549-6) 도시생태숲은 6,578㎡ 규모다.
시는 지난 4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 지역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로와 데크 등 편의시설을 놨다. 사업비는 도비 50%를 포함해 고림동은 1억5,000만원, 남동은 2억4,000만원이 들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이 부족한 처인구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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