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와 정소민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특별 출연한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이민기와 정소민의 특별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기와 정소민은 박준화 감독의 전작인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도 부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박준화 감독의 특급 인연으로 '김비서'의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이민기와 정소민은 극 중 박민영(김미소)의 부모로 변신했다. 이들은 박민영의 과거 회상신에 등장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 속 이민기와 정소민은 실제 부부처럼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비서' 제작진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카메오로 출연해준 이민기-정소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극 중 미소 부모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두 사람의 짧지만 강렬한 활약이 '김비서'를 더 재미있게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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