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컨셉 모델 '911 스피드스터 컨셉'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911 스피드스터 컨셉은 지난 1948년 첫 공개된 포르쉐의 첫 스포츠카, '356 로드스터'를 오마주한 차량으로 달리기의 순수함을 강조했다.
특히 911을 기반으로 하여 모르쉐의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어필한다.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컨셉은 911 GT2 RS와 GT3 RS 등의 개발을 담당한 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에서 제작했으며 보다 공기역학적이면서도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911 스피드스터는 로드스터 타입의 윈도쉴드를 적용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휠, 그리고 독특한 컬러 조합을 적용한 전면 범퍼를 더했다. 여기에 더블 버블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역학적 개선과 356 로드스터의 감성을 강조했다.
포르쉐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보닛, 스포일러 및 리어 커버 등을 적용하여 차량의 무게를 걸어냈으며 보닛 중앙에 연료 투입구를 배치해 반세기 전 감성을 연출했다.
911 스피드스터는 500마력을 상회하는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하여 드라이빙의 감성을 강조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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