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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동상이몽' 장신영·소이현·신다은이 흥이 난 이유?…노래방·소개팅·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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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동상이몽' 장신영·소이현·신다은이 흥이 난 이유?…노래방·소개팅·인테리어

입력
2018.07.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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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부인들의 흥이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 부인들의 흥이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 장신영, 소이현, 신다은이 신이 났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장신영, 소이현, 신다은의 흥이 난 모습이 그려졌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5만 원을 걸고 당구, 내기를 연달아 해서 패배했다. 하지만 강경준이 마지막 농구 슛의 기회를 주며 "이거 넣으면 지금까지 딴 거 다 줄게"라고 했다.

강경준의 말에 장신영은 단번에 슛에 성공했고, 강경준은 당황해했다.

신난 장신영은 강경준을 데리고 노래방에 가서, 장르 불문 다채로운 곡을 소화해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MC들은 "장신영이 이렇게도 밝은 분이었냐"라고 놀라 했고, 강경준은 "우리 신영이 작품 해야 되는데"라며 걱정하는 면모를 보였다.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소개팅을 주선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연기파 배우 김한종과 소이현의 지인을 소개했다.

이날 김한종은 소개팅을 듣자마자 긴장감에 깍두기를 국에 떨어뜨렸고, 인교진은 "손 떠니"라며 폭소했다. 소이현은 김한종에게 소개팅 상대에 대해 설명했다. 김한종은 "168cm에 한국 무용해서, 선이 예쁜 여자"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부담감을 드러냈다.

두 소개팅 상대는 호감도에 따라 좋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통이면 '블루베리 주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물'을 주문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특히 김한종은 '샷 추가'를 외쳐 주선한 소이현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김구라는 "다음에 서장훈도 한 번 주선해주라"며 소이현과 인교진의 소개팅 주선을 칭찬했다.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는 인테리어를 다시 했다.

임성빈은 보통 처음 입주하면 도배를 '봉투 바름'으로 해서 가운데만 칼로 자르면 된다는 팁을 선사했다. 신다은은 도배를 새로 하면서 "스트레스 풀린다"며 신나 보였다.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는 해가 저물 때까지 술방 인테리어를 끝냈다. 두 사람은 천장 도배를 마치고, 미러볼까지 장착해 술방을 새롭게 만들었다.

달라진 술방에서 신이 난 신다은은 칵테일을 만들어 먹으며 춤을 추며 흥 포텐을 터뜨렸고, MC들은 “어디 바에 온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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