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이준익의 페르소나'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변산'의 주인공 박정민, 김고은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정민은 '이준익의 페르소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영화 ‘동주’ 이어 이준익 감독과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한 것.
이에 박정민은 "페르소나가 되려면 5작품 같이한 장진영 선배님 정도 되야 한다. 저는 코딱지다"라고 말하며 두 작품 같이한 저 보다 고은이를 더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고은은 박정민의 말에 다음 영화에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다.오는 7월 4일 개봉.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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