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동욱이 결별했다.
2일 수지, 이동욱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로 바빠서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수지와 이동욱은 지난 3월 9일 열애를 인정한 뒤 약 4개월 만에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지, 이동욱은 열애설이 터지고 ‘쿨’하게 이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제는 연인관계가 아닌 연예계 선후배로 남게 됐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수지, 이동욱은 차기작 준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동욱은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캐스팅 됐고, 수지는 이승기와의 새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결정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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