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강윤성 감독이 ‘범죄도시2’로 다시 만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2일 영화 '범죄도시2'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는 국내 누적 관객 688만여 명을 동원, 극장 누적 매출액 약 563억 원을 달성해 역대 청불 영화 흥행 3위, 역대 부가판권 매출 1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전화 아이 받니', '내 누군지 아니?' 등의 유행어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흥행몰이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내년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며, 전편에 이어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이 주연을 맡는다.
'범죄도시2'는 전편에서 통쾌한 사이다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한국형 히어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새로운 강력 범죄를 맞닥뜨리는 내용으로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제작사는 2편은 통쾌한 마동석 표 형사 액션을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15세 관람가로 제작한다는 입장이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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